아프리카 토고의 수도 로메에 위치한 서 아프리카 최초의 해커스페이스. ‘WoeLab’에서 만든 3D 프린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WoeLab의 젊은 토고의 개발자는 ‘메이드인 아프리카’ 가 붙은 3D 프린터가 를 개발하기 위해선 ‘땅’ 으로부터 3D 프린트 기술을 가져오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이 프린터를 W.Afate(더블유.아파테)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W는 WoeLab이며, Afate(아파테)는 개발자의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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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fate 모델은 렙랩 프로젝트의 프루사 멘델로부터 영감을 받았습니다. 2012년 프랑스에서 열린 AchiCamp에서 조립된 프루사 멘델 킷을 로메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분석해 3D 프린터를 제작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Afate가 다른 모델과 다른 것은, 제작 과정에 있습니다. 3D 프린터의 모든 부품은 모두 재활용 된 것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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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의 수도 아카라의 교외 지역인 아그보그블로쉬에는 유럽과 미국에서 발생된 컴퓨터 및 전자제품 폐기물을 버리는 곳이 있습니다. 이 곳에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하드 드라이브나 구리 등 재활용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부품들을 얻어내기위해 수 백 톤의 폐기물을 뒤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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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fate 3D 프린터는 바로 여기서 얻어진 재활용 부품들을 가지고 제작됩니다. 오래된 컴퓨터들, 프린터, 그리고 스캐너처럼 말이죠. 개발자인 아파테는 자신의 프로젝트와 기술이 지역 사회의 전파되어 폐기물 부품들을 상당 수 정리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아파테는 유럽인들의 기술 펀딩 사이트인 ‘ulule’에 등록해서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그의 계획은 우선, 오래된 스캐너, 복사기, 컴퓨터에서부터 재활용 가능한 부품을 수거하는 것과 해머, 핵쏘, 드릴, 솔더링 아이언, 스크류트라이버 등등의 도구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그럼 그들은 플레이트, 프레임, 레일, 익스트루더 등의 부품 제작을 시작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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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 골은 약 4,500 달러 정도 입니다. 이번 여름까지 모금을 진행합니다. 아파테 팀은 부품의 디자인과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 단계로 조립 및 머신의 보정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또한 매우 상세하고 이해하기 쉬운 매뉴얼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말, 토고의 WoeLab과 프랑스의 FacLab의 멤버들은 협업 프로젝트로 진행한 ‘WAFATE 화성 프로젝트’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나사 스페이스 앱 챌린지(the NASA Space APP Challenge)’에 도전을 했습니다.
글로벌 심사위원단은 133여 개의 후보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5월 22일 최종 선정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픈소스의 힘이, 초협력의 힘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렙랩 프로젝트와 이 프로젝트에 창의적이고 건전한 발상으로 동참하는 모든 엔지니어들로 세상이 더 좋아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펀딩 사이트: http://www.ulule.com/wafate/
WoeLab: http://wlab.weebly.com/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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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ld-Eyes

    오픈소스의 힘!! 초협력의 힘!!
    3D프린터의 운용 방식을 보고 있으면
    모임이나 교육에도 적용해볼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배우는 것 같습니다.
    버려지는 것들도 줄어들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