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코스모 웬먼(Cosmo Wenman)씨는 미술품 애호가, 학생, 교사들에게 유용한 데이타를 제공하기 위해 박물관에 있는 조각품들을 3D 스캔을 사용해 3D 프린터로 복사본을 만들어 왔습니다.
코스모씨는 현재 3D 스캔-프린트 기술이 인류 문명의 위대한 예술을 공간과 시간의 제약없이, 누구나 직접 손으로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throughtascan

코스모씨가 작업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입니다. 조각상의 모든 앵글을 사진으로 취합한 후 오토캐드의 123D를 이용해 스캔한 파일을 모델링합니다. 그리고 메이커봇 리플리케이터에서 3D 프린트하는 과정입니다.

스위스 바젤에 있는 스컬트루할레(Skulpturhalle) 박물관에 있는 2,000개 이상의 19~20 세기의 석고 조각상을 3D 스캐닝하여 생성한 3D 모델 파일을 글로벌 3D 프린트 모델 파일 공유 플랫폼인 씽기버스(thingiverse.com)에 공유하려고 합니다.


위의 이러한 파일을 공유하게 됩니다.

그리하면 각 가정에서, 학교에서 누구나 쉽게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개인 3D 프린터로 예술품을 만들어 감상할 수 있죠. 사진으로만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교육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애호가들에게도 좋은 취미가 될 수 있고요.
박물관에서는 코스모씨에게 스캔 권한을 주었다고 하네요. 또한 추후에는 런던, 파리, 뉴욕 등지에서 열리는 3D 프린트쇼에 직접 3D 프린트한 실물크기 흉상을 전시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 진행 비용에 대한 모금을 킥스타터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이 멋진 프로젝트에 힘이 되어주세요. 🙂

코스모의 프로젝트 웹사이트: http://cosmowenm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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