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물 CAD 소프트웨어 제조사 ‘오토데스크(Autodesk)’와 미국 보스턴 소재의 스타트업 기업인 ‘그랩캐드(GrabCAD)’가 오토캐드360 (2D) 및 퓨전360 (3D) 응용 프로그램을 그랩캐드의 클라우드 앱 워크벤치에 통합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오토캐드360과 퓨전360은 오토데스크의 클라우드 기반 CAD 툴입니다.
이번 계약은 지분투자를 포함하는 것이 아닌, 서로간의 협업 프로젝트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이 두 가지 툴을 그랩캐드 커뮤니티의 70만 회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 퓨전360 공식 사이트
그랩캐드 워크벤치에서 오토캐드360과 퓨전360을 사용하는 것이 어떤 이점이 있을까요? 우선 사용자들은 이전에 CAD 전문 툴을 사용하던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더 빠르게 언제 어디서나 툴을 사용할 수 있겠죠.
오늘날, 인터넷 망 기술 – 소프트/하드웨어 등 모든 인프라 – 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는 크고 무거운 프로그램도 웹 브라우저에서 구동시킬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미 크롬 같은 브라우저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브라우저 자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CAD 프로그램은 정말 무거운 그래픽 프로그램 중 하나였지만, 이제는 웹에서 바로 실행시킬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더 이상 공간과 비용, 장비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곳이라면 말이죠.
2013년 6월 28일부로 그랩캐드 사용자들은 워크벤치에서 DXF 및 DWG 파일을 선택해서 2D 오토캐드360에 엑세스할 수 있게됩니다. 3D 프로그램인 퓨전360 툴은 몇 주안에 제공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무료로 제공됩니다. 🙂 그리고 곧 7월 중으로 서비스 가격 플랜을 발표한다고 했습니다.
[hr]서비스 바로가기 >> https://grabcad.com/toolbox/autodesk
출처: http://blog.grabcad.com/2013/06/autodesk-and-grabcad-partner-to-launch-2d-and-3d-editing-on-grabcad/#more-14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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