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5일

미국 시카고 시민들은 이제 무료로 3D 프린터 및 기타 디지털 도구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카고 공공 도서관(CPL)은 해럴드 워싱턴 라이브러리 센터 3층에 첫 번째 ‘CPL 이노베이션 랩’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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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산업 박물관과의 파트너쉽으로 문을 연 도서관의 메이커 랩은 트림블 스케치업(전 구글 스케치업), 잉크스케이프, 메쉬랩, 메이커캠 등의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3대의 3D 프린터, 2대의 레이저 커터, CNC 밀링 머신과 비닐 커터 등의 장비도 제공합니다.

이러한 창작 지원 유형의 공간이 서울에도 있습니다. 아마 공작, 엔지니어링 분야 종사자 분들은 아실런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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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팹 랩(Fab Lab)’ 인데요, 전세계 메이커 프로젝트 모임이며, 공간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입니다. 전세계 대도시에 지부가 있습니다. 서울 을지로 세운상가에도 ‘팹 랩 서울’ 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3D 프린터 및 CNC 머신 등등 다양한 장비를 원하는 시간을 예약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팹 랩 이외에도 더 많은 메이커 스페이스가 생겨 작업 여건이 열악한 메이커들의 작업 여건이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

[hr]

팹랩 서울: http://www.fablab-seoul.org/
출처: http://www.3ders.org//articles/20130621-chicago-public-library-to-open-free-maker-space.html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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