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 저장된 JPG 이미지 등을 3D 프린터로 인쇄할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를 그레이스케일(흑백)로 전환한 후, 이미지 내 개별 그레이 영역 값에 서로 다른 두께를 할 당하는 CAD 작업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이 파일을 3D 프린터로 인쇄할 수 있도록 STL 파일로 변환합니다.
디자이너 아만다(Amanda Ghassaei)씨가 사용한 3D 프린터는 [ 스트라타시스사의 오브젯 코넥스 500 ] 모델입니다.
반투명 소재를 사용해 인쇄된 입체 사진이 빛을 받았을 때, 두꺼운 부분은 그림자가 생기고 얇은 부분은 밝게 나타나 명암이 구분되게 됩니다. 사용된 3D 프린터가 워낙 고가의 모델이고 인쇄 정밀도가 높기 때문에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높은 수준의 결과물이 나오지만, 아직은 개인용 3D 프린터로 인쇄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또한 컬러로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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