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영국 링컨셔에 위치한 잉크 공급 소매상인 잉크팩토리(InkFactory)는 3D 프린트 기술을 이용해 가정에서 직접 2D 프린트 카트리지를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소모품인 카트리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카트리지를 실측해서 CAD 작업을 한 후 메이커봇사의 리플리케이터2 프린터로 인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인쇄된 공 카트리지에 잉크를 채운 후 인식센서를 부착하여 완성한 것입니다. 다소 정품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뚜껑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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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된 2D 프린터는 코닥사의 제품이며, 이 제품에 사용되는 정품 카트리지는 20파운드(약 35,000원) 인데, 직접 3D 프린터로 제작하는데 비용은 1.60파운드(약 2,800원) 정도에 잉크 값만 들었습니다.

국내에서는 가정용 무한 잉크 공급기가 유행이죠. 이 공급기를 직접 만들어 쓸날도 머지 않았군요. 잉크 업체가 정말 잉크만 판매하는 날이 곧 올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hr]

잉크팩토리: http://www.inkfactory.com/
출처: http://www.3ders.org/articles/20130724-worlds-first-3d-printed-ink-cartridges.html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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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댓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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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린트를 제작해서 판매하는 기업들은 프린터가 아니라 잉크 카트리지를 너무 비싸게 팔아 이익을 남긴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음… 아무튼 3D 프린트 기술이 참 이것 저것 많이 영향을 끼치네요 놀라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