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핸드(Robohand)라는 프로젝트가 미국 개인용 3D 프린터 제조사 메이커봇(Makerbot)과의 협업으로 3D 프린터로 ‘의수’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2011년 목공사고로 오른손가락 4개를 절단하게된 리처드 벤이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리처드처럼 사고로 손을 잃어버렸거나, 태어날 때부터 기형으로 손이 없는 이들을 위해 사용될 이 의수들은 메이커봇사의 리플리케이터2 모델로 프린트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공 손가락 및 의수는 엄청난 비용이 들 수도 있는 것이지만,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면 약 150달러 정도의 비용으로 제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체로 사고를 당하거나, 기형을 가진 이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많다는 것을 볼 때 분명 매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3D 모델 공유사이트인 씽기버스에서 의수 부품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말 멋진 프로젝트입니다!
부품 다운로드: http://www.thingiverse.com/thing:4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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