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니아이신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애스턴 마틴 DB4는 레어 아이템이라고들 하는데요. 1958년에서 1963년 사이에 1,200 대만 생산이 된 모델이라고 합니다. 이 애스턴 마틴 모델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사는 ‘이반 센치’씨가 솔리두들(Solidoodle) 2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작 중이라고 합니다.
센치씨는 닛산 스카이라인 GTS25T와 그의 250 GTO 엔진으로부터 파이버글래스 바디와 기계 부품을 이용해 1961년형 시리즈 II 애스턴 마틴 DB4 레플리카를 만들고 있습니다.
– Solidoodle 2nd Generation >> 자세한 정보 보기
그는 먼저 형태를 만들기 위해 사용될 플러그(표면에 부착될)를 CNC 커팅을 하는데 뉴질랜드 달러로 1만 5천 달러나 소요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 나은 방법을 찾아본 결과, 플라스틱 필라멘트 1kg 스풀 당 35 달러에 솔리두들 2 3D 프린터 499달러를 사용하는 것이 비용 절감을 위한 방법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센치씨는 3D 프린팅 경험이 없기 때문에 작년 크리스마스 때부터 3D 프린팅 학습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그로 사용될 2,500개의 파트를 3D 프린팅 했습니다. 약 72%에 해당하는 분량이라고 합니다. 이 과정이 매우 지루하고 오랜 시간이 걸릴 작업이라고 합니다. 프린팅하고 부착하고, 프린팅하고 부착하고…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멋진 애스턴 마틴을 볼 수 있을까요? 🙂 건투를 빕니다. 솔리두들로 이런 작업을 할 수 있다니 적지 않게 놀랬습니다. 개인용 3D 프린터의 가능성이 더 커진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센치씨는 이 프로젝트를 위한 개인 블로그를 개설해 모든 과정을 올리고 있습니다.
[hr]센치씨의 블로그: http://www.replicadb4.com/default.aspx
출처: http://www.3ders.org//articles/20130731-nz-programmer-building-impressive-3d-printed-aston-mart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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