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어(Megacier)라는 예명을 사용하는 젊은 친구가 복잡해보이기도 하고 간단해보이기도 하는 독특한 장치를 만들었는데요, 흔히 사용되는 USB 플래시 드라이버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이름은 ‘울트라 서플 버스(Ultra Supple Bus)’라고 명명했습니다.
위의 영상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겁니다. 다소 부주의로 인한 행동으로 PC나 렙탑 등의 본체에 꽂혀있는 USB 드라이버가 뽑히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PC의 경우 본체를 데스크 아래에 위치켜 다리나 발 등으로 쳐내거나, 렙탑의 경우 좁은 테이블에 놓여 있는 경우 사람들이 지나다니다 걸려 떨어저나가는 경우 등이 있죠.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고안한 것입니다. 일종의 충격 완화 장치로 볼 수 있겠네요.
오픈소스로 제공한다고 하니 누구든 쉽게 만들어 쓸 수 있습니다. 3D 프린터를 이용해 부품을 직접 프린트하고, USB 암수 포트나 전선 등은 용산 등지에서 구입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픈소스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더 나은 개발을 진행하고 배포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참여해보세요. 🙂
파일은 [씽기버스]에서 공유되고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메가시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http://l0uis.perso.sfr.fr/en/projects/ultra-supple-bu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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