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D는 3D 소프트웨어의 대표주자인 Autodesk에서 제공하는 무료 소프트웨어입니다. 윈도우와 맥은 물론, iOS 디바이스에서 제공되는 앱으로 3D 모델링을 전문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손 쉽게 할 수 있는 툴이라 생각됩니다.
123D는 용도에 따라 다음의 제품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명칭만으로도 용도를 쉽게 알 수 있죠.
1) Catch: 촬영된 사진에서 원하는 요소를 ‘캐취’ 해서 입체로 구성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2) Creature: iOS 전용 앱입니다. 이름 그대로 캐릭터 디자인에 용이합니다. 기본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뼈대 구성을 선택해 자유롭게 변형시켜 원하는 형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3) Design: 보통의 모델링 툴입니다. 다양한 오브젝트를 손쉽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4) Make: 아주 특이한 툴인데요, 3D 오브젝트를 2D 슬라이스로 구성할 수 있게 해줍니다. 3D 프린터로 슬라이스를 출력해 조립하면 훌륭한 작품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5) Sculpt: iOS 전용 앱입니다. 터치만으로 아주 쉽고 직관적으로 모델링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가능성이 보이시나요? 🙂
다운로드: http://www.123dapp.com/
이러한 기능들은 3D 분야에 초창기때부터, 몇십년전부터 시작하신분들이 불만이 많으실듯
옛날엔 저런거 하려면 하루 이상 걸렸는데.., 지금 내가 사용하는 툴 갖다 온갖 것들 만들어냈는데 저렇게 쉽게 만드면 우린 이제 뭐 먹고 살지?!
ㅋㅋ 다는 않그래도 분명히 3D옛날전부터 하시던분들중에서 분명히 몇명은 저런거 싫어하실껍니다
저도 한창 3D 모델링할때 전통적~지금도쓰이는 “폴리곤”모델링방식으로 만드느라 애 먹고있는데 저렇게 쉽게 만들어지다니 저도 좀 불만입니다만 한편으로는 활용하면 업무능력에 엄청난 능률 상승에다가 포트폴리만들때나 개인 작품만들때 많이 편리할것같습니다. 그리고 부러움..
아.. 이번에 핸폰살때 부모님이 배가 넘버6 사준다길래 좋아했는데 ㅠㅠ 아이패드살껄..
저거 안드로이드용으론 없죠? 그쵸? 잉? ㅠㅠ
*catch라는 기능, 오브잭트의 앞,오른쪽, 왼쪽, 위, 뒤 사진들만가지고 구현하면, 혁명임 혁명!*
네 안드로이드는 아직 이야기가 없네요 🙂 캐드 소프트웨어는 점점 더 쉬워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