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

이전에 3D 프린팅을 활용한 최초의 상업용 걸음교정구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이번 소식도 이와 유사하지만,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신고 있는 모든 신발에는 ‘깔창 – in sole’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깔창이 없다면 편안한 걸음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신발은 모두 제조사에서 획일적인 형태로 생산되어 우리에 전달됩니다. 옆집 철수와 앞집 수철이가 이름만 비슷한 것이 아니라 신고 있는 신발의 브랜드와 모델이 같다면 같은 깔창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그들의 발 모양은 비슷하지도 않고 전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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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미국 뉴욕에 위치한 스타트업 SOLS는 올바른 신체 균형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에서 나온다는 것을 강조하며, 3D 프린팅을 이용한 개개인의 맞춤형 in sole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얼마전 Lux Capital로부터 1,750,000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SOLS의 CEO이자 공동창업자인 Kegan Schouwenburg는 뉴욕에 있는 쉐이프웨이즈 공장을 1년 반 정도 운용한 경험이 있으며 그 동안 자신에게 있었던 발병에 대한 치료를 고민하고 3D 프린팅에서 영감을 얻어 SOLS를 세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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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S의 서비스는 일반 운동화는 제공하기 어려운 착용자에 정확히 맞아 쾌적함을 주고 오차 없는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깔창 제조 분야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의 제품을 제공하고 향균 기능의 소재, 부분별로 착용자의 발에 맞게 단단하고 부드러운 소재를 조합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3D 프린팅 기술은 이러한 부분들을 실제 가능케 하며, 맞춤형 서비스 프로세스를 단축하고 생산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약하여 이익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습니다.

SOLS는 실제 착용자를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의료 전문업체 및 전문가를 통해 오프라인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hr]

인용/미디어 출처:

http://bit.ly/MpdV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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