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McKinsey] 2025년에 가장 위력적인 12가지 기술

맥킨지의 연구원인 제임스 매니가(James Manyika)는 2025년 세계 경제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력적인 기술 12가지를 식별하는 새로운 광범위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제임스는 “이 경제적 잠재력 중 일부는 소비자 잉여로 끝나게 될 것 입니다.” 라고 하며, 이 경제적 잠재력 중 상당부분을 기업이 흡수하고 GDP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으로 변하게 되며, 기업과 산업 사이에 프로핏-풀(이익을 이끌어 낼 수 있는)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른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의 인포그래픽은 얼마나 많은 경제적 잠재력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맥킨지 연구원들이 정리한 내용입니다.
12가지 기술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모바일 인터넷 / 지식과 업무 자동화 / 인터넷 관련 새로운 기술 / 클라우드 기술 / 첨단 로보틱스 / 자동화 또는 자동화에 근접한 차량 / 차세대 게놈 / 에너지 저장소 / 3D 프린트 / 첨단 소재 / 진보된 석유, 가스 탐사 및 복구 / 신재생 에너지

3D 프린트(3차원 인쇄) 기술은 서비스의 디자인, 생산, 유통 등을 민주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소비 패턴을 변화시켜 기업가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며,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이 만들어지고, 경제 성장이나 생산성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연구원들은 설명합니다.

MGI는 3D 프린트 기술로 소비자가 직접 창출하는 가치가 연간 2천3백억 달러에서 5천5백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잠재적 영향력이 가장 큰 부분은 사용자가 사용할 물건들을 3D 프린터로 직접 금형을 제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 소비자의 사용
MGI는 3D 프린트 기술이 장난감, 악세서리, 신발 및 잡화, 세라믹, 간편한 의류 등의 소비자 제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의 글로벌 판매는 2025년에 약 4조 달러의 성장을 할 것으로 추정하며, 이 시기에는 대부분의 소비자가 3D 프린트와 접촉할 것이며, 5~10% 정도의 사람들이 직접 제품을 만들어 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만들어 쓰는 부분으로 인해 35~60% 정도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이다” 라고 전망합니다.

2) 직접 제조
MGI에 따르면, 2025년의 전통적인 제조 기술에서 대형 크기의 대량 생산품이 판매가 측면에서 아직은 이점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경우는, 3D 프린트 프로세스가 매우 복잡한 측면이 없지 않고, 인쇄 크기도 작으며, 주로 커스텀 부품 정도에 사용되고 있죠. MGI는 3D 프린트로 제조된 부품의 직접 생산에서 2025년까지 약 100억 에서 400억 달러 정도의 경제적 생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복잡한 프로세스의 인쇄 크기가 작은 커스텀 부품의 30~50% 정도가 3D 프린트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3) 공구 및 금형 제조
부품 및 제품의 대다수가 여전히 사출 성형으로 제작되고 있지만, 3D 프린트 기술이 제작 사이클을 크게 단축시키고 제품의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MGI는 공구와 금형 측면에서의 3D 프린트 기술이 연간 3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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