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0일
> 이슈 > 기술 관련 > 1,500달러에 만들 수 있는 오픈소스 금속 3D 프린터

지금까지 오픈소스 3D 프린팅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은 대체로 텐트 말뚝부터 체스 세트 등등의 플라스틱으로 만들 수 있는 제품들이었습니다. 오픈소스 3D 프린팅이 플라스틱류에서 금속류로 전환되지 못하는 가장 큰 한계점은 높은 비용과 너무 느린 인쇄 속도, 그리고 독점 특허와 같은 상업적 문제들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이러한 문제들 중 관련 특허의 만료일이 다가오고, 다양한 방법들이 강구된 가운데 미국 미시간 기술 대학의 팀은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자신의 차고나 작업실에서 만들 수 있는 오픈소스 금속 3D 프린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재료 과학 및 공학 부교수인 ‘조슈아 피어스(Joshua Pearce)’가 이끄는 개발 팀은 복잡한 기하학적 형태를 강철 재료로 얇게 적층할 수 있는 3D 프린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프린터는 오픈소스 마이크로 컨트롤러로 제어가능하며 저가의 상업용 가스 금속 아크 용접기 및 렙랩 델타봇 기반인 Rostock에서 파생된 유도체로 조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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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계획을 살펴보면,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는 누구나 자신의 금속 3D 프린터에 맞게 커스텀,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BOM을 살펴보면, 총 재료 비용이 1,200 달러가 채 되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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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렙랩처럼 매우 빠른 확산속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금속류 3D 프린터는 일반적인 플라스틱류 3D 프린터보다 더 많은 안전 장비와 소방 장비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누구나 가정에서 쉽게 접근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차고나, 통풍이 잘될 만한 작업공간에서 전문 장비를 다룰 줄 아는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상태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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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3D 프린터가 오픈소스 프로젝트로써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상품 제조에 대한 접근성이 더 폭 넓게 확장된다는 것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이 프로젝트가 정착될 수록 개발 도상국이나 중소기업들이 웹에서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무료 3D 소스 파일을 가지고 보다 쉽고 빠르게 금속 3D 프린터를 구축하고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관련 프로젝트 사이트 링크: [도큐먼트 > 금속류 3D 프린트 오픈소스 관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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