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

필요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부품을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미항공우주국(NASA)는 국제 우주정거장에 최초로 3D 무중력 프린트 실험 장비를 출시할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캘리포니아 마운티뷰에 위치한 ‘메이드 인 스페이스’사와의 제휴를 하였습니다. 나사는 2014년 즈음에 최초로 우주 공간에 3D 프린터를 설치하게 됩니다. 만약 성공할 경우, 제로 G 실험을 통해 우주 공간에서의 최초로 부품을 인쇄하는 3D 프린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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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Space CTO Jason Dunn displays a 3D Printing Test Experiment.

현재 모든 우주탐사 및 개발 임무는 지구에서 제작한 장비를 해당 우주 공간까지 실어 나르는 장비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더 멀리 떨어진 곳을 탐사하게 되면 될 수록 이러한 방법으로는 큰 진척이 어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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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와 메이드 인 스페이스사의 팀에서 계획 중인 3D 프린팅으로 우주 임무를 위해 우주선은 거의 자급자족으로 우주 공간에서 필요한 대부분의 것들을 제조하고 수급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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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우주선 제조 뿐만 아니라, 3D 프린터는 화성과 다른 행성의 목적지로 인류의 임무를 위해 필요한 도구들과 거주지를 건설하기 위한 로봇 시스템과 연계될 수도 있습니다. 주거지 및 연구실 등은 토양이나 미네랄 등 현장 자원을 활용해 로봇 3D 프린터로 건설될 수 있는 것입니다. 장기간의 우주 임무에서 우주인들은 자원의 질량, 부피 등을 절약하고 필요에 따라 원하는 도구를 인쇄하여 사용하고 재활용할 수도 있게 됩니다.

이번에 우주로 보내질 3D 프린터는 작은 것이지만, 인류에게 돌아올 보상을 그 무엇보다 클 것입니다.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

[hr]

메이드 인 스페이스 > http://www.madeinspace.us/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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