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4일

2014년, 2015년 행사에 이어, 올해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3D프린팅 분야 단독 행사 중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인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6(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가 개최됩니다. 기간은 6월 22일부터 3일간이며, 전 세계의 최신 3D프린팅 트렌드, 제품, 기술 및 응용 사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큰 행사입니다. 미국의 유력 미디어 Bloomberg 社에서 ‘Shock and Awe(충격과 놀라움)’로 평했던 2014년 행사에 이어, 올해 3회째 국내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뉴욕, 런던, 산타 클라라, 베를린, 싱가포르 등 세계 10여개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 순회행사로 서울과 인접한 고양시에서 개최되나 서울 행사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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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3D프린팅은 국제 컨퍼런스와 엑스포(전문 전시회)로 구성됩니다. 전문 전시회는 3년 연속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하는 메이커봇(MakerBot), 실버 스폰서로 참가하는 한일프로텍, 스웨덴 메탈 소재기업 회가내스(Hoganas) 등 국내외 내로라 하는 업체들의 참여가 확정되었습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양질의 참가업체, 전시 품목과 규모의 확대를 들 수 있는데요. 국내 3D프린터 제조사인 하이비전, 헵시바, HDC, TPC메카트로닉스, OTS, 캐리마, 류진랩, 쓰리디박스, 에이팀벤처스는 작년과 동일하거나 참가 규모를 확대 했다. 비즈텍코리아, 주식회사 팡세는 처음으로 인사이드 3D프린팅 서울대회에 출사표를 던졌고, 에이엠솔루션즈는 그간 화제를 모았던 세라믹 3D프린터를 동 전시회에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 컨퍼런스 역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연사진으로 기대감이 높습니다. 먼저 세계 퍼스널 데스크탑 3D프린터 시장 점유율 1위. 그리고 세계 최대의 온라인 커뮤니티 씽기버스(Thingiverse)로 널리 알려진 메이커봇의 최고 경영자, 조나단 자글롬(Jonathan Jaglom)이 첫 날 기조 연사로 확정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3D프린팅 산업 리포트로 유명한 홀러스 어스소시에이츠의 테리 홀러스(Terry Wohlers) 역시 한국 땅을 다시 밟는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주제들도 다수 다뤄지며, 미국 백악관 심포지엄 초청 연설을 한 변호사 윌리엄 카스(William J. Cass)의 “3D프린팅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글로벌 전략”, 무어랜드 파트너스 투자 이사인 브라이언 도우(Bryan Dow)의 “세계 3D프린팅 M&A 최신 트렌드 및 향후 전망” 그리고 영국 프로덕트 아티스트 리오넬 딘(Lionel T. Dean)의 “탈공업화 시대의 컨슈머리즘 그리고 디지털 디자인을 통한 새로운 모델” 등 발표 주제가 확정되었습니다.

킨텍스에서 동시 개최되는 주요 행사로는 인사이드 3D프린팅 스타트업 경진대회(Startup Pitch), 3D프린트 디자인쇼(3DPrint Design Show) 그리고 세계 순회 로봇 및 드론 전시회 로보 유니버스(RoboUniverse) 등이 있습니다. 일명, ‘스타트업 피칭’이라고 불리는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국내외 3D프린팅 유망업체 대표들이 테리 홀러스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 앞에서 약 5분 간의 발표 후 현장 피드백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미국의 유명 3D프린팅 벤처투자사, 아시모프벤처스(Asimovventures)로부터 총 500만원의 투자금이 지급됩니다.


본 행사는 홈페이지(www.inside3dprinting.co.kr)에서 사전등록을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 할인 및 무료 전시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국제 전시사무국(031-995-8074/76) 혹은 inside3dprinting@kintex.com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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