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3D 프린팅으로 발전한 Mataerial 3D 프린터

> MX3D-Resin

지난 2013년 5월, 네덜란드의 Institute for Advanced Architecture of Catalonia (IAAC)와 Joris Laarman Studio 소속의 Petr Novikov, Saša Jokić의 협업 프로젝트로 로봇팔처럼 생긴 반중력 3D 프린터인 Mataerial 3D 프린터를 공개했었습니다. 당시 화학반응에 의해 경화되는 폴리머를 주 원료로 사용해 조형을 했었습니다. – MX3D-Resin으로 모델명이 변경되었습니다.

약 9개월이 지난 지금, Mataerial은 ACOTECH와의 협업으로 보다 발전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기존 로봇에 용접기를 사용하는 것인데요. 반중력 객체 조형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지지대 없이 공간에 자유로운 조형이 가능한 것으로, 일반적인 금속류 – 스틸, 스테인레스 스틸, 알루미늄, 청동, 구리 – 등을 사용해 Full-Metal 3D 프린팅이 가능하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메탈 프린터의 명칭은 MX3D-Metal 이라고 붙여졌습니다.

MX3D-Metal은 프린팅 시 소량의 용융 금속을 첨가함으로써 공중에 프린팅이 가능한 것인데, 개발 팀은 로봇 팔의 용접 토치를 제어하기 위한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전략적으로 다른 종류의 금속을 다룰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프린트 헤드를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루미늄으로 예를 들면, 스테인레스 스틸과 다른 녹는 성질로 수직/수평 또는 나선형의 라인 설정값이 달라져 프린팅하는 동안의 펄스 시간, 적층 두께, 공구 방향 등등의 설정을 조정해야합니다. 이러한 정보가 소프트웨어에 통합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Autodesk가 적극 지원한다고 합니다.

원문:

미디어 출처:
http://www.jorislaarman.com/mx3d-metal.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