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0일
> 이슈 > 전문분야 사례 > 가우디 성당 건축에 3D프린팅으로 속도 내기

3D프린팅이 모든 제조산업에 효율을 더해주는 기술이라는데 이견이 없을 겁니다. 건축 분야도 예외가 아닌데요. 중국은 얼마전 단 하루만에 10채의 가건물을 짓는데 성공했고, 콘크리트 익스트루젼 머신은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한창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관련 포스트
> 중국의 초대형 사이즈 건축용 3D프린터
> 건축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콘크리트 3D 프린팅 로봇
> 대형 3D 프린터로 만든 세계 최초의 3D 프린팅 콘크리트 성
> 리질리언트 모듈러 시스템 – 개발도상국가를 위한 3D 프린팅 솔루션
> 건축 자동화의 주역, 3D 프린터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에 3D프린팅이 도입될 수는 없습니다만 건축은 모든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요구되기 때문에 시공 전, 시뮬레이션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ília) 성당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이 코르네트(Antoni Gaudí i Cornet)가 설계하고 1882년에 시공에 착수하여 1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건설 중인 성당입니다. 안타깝게도 가우디는 완공을 보지 못하고, 1926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파밀리아 성당의 건설 지연은 재정문제 및 완전한 설계도가 없는 상태에서의 설계자의 사망 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신도들의 기부금만으로 건설을 진행해왔고 최근에야 스페인 정부가 가우디 서거 100주년이 되는 2026년까지의 완공을 목표로 예산을 편성하기 시작해서 그나마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 파밀리아 성당 BBC 다큐멘터리

파밀리아 성당의 경우 완벽히 준비된 설계도를 가지고 건설 중인 것이 아니기에 매 시공마다 시뮬레이션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지금껏 수작업으로 시뮬레이션을 위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해왔다고 합니다.
이에 건설 팀은 2013년에 3D 시스템즈 사 CJP 방식의 Projet 3D프린터들을 구매해 프로토타이핑을 진행했습니다. 3D모델링을 하고 3D프린팅으로 프로토타입을 확인하는데까지 12시간 정도 걸려 전체 프로세스가 매우 신속해졌습니다. 신도들의 기부금과 세금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보니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파밀리아 성당의 완공 예상 시뮬레이션


참고 자료: 엔하위키 미러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관리자

전체 보기

2개 댓글들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Send this to a fri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