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1년 전, 나이키는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미식축구 클리트를 소개했었습니다. ‘베이퍼 레이저 탈론’은 NFL 스카우트가 사용하는 메트릭으로 경기 중 40 야드 돌진 시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지난 12일, 2014년 미국 수퍼볼의 호스트로써 이 일환으로 새로운 ‘나이키 베이퍼 카본 2014 엘리트 클리트’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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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클리트는 선수에 개별 최적화를 위해 3D 프린팅된 혁신적인 디자인의 플레이트가 특징입니다. 특히 ‘V-플레이트’ 라고 하는 V자형의 클리트는 기존보다 더 빨리 다방향 운동에 적합하도록 설계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기능으로는 보다 경량화되고 향상된 에너지 반환을 위한 전체를 감싸는 카본 파이버 플레이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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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팀의 디자이너들과 바이오 메카니스트, 코치, 트레이너, 운동 선수 등과 함께 올림픽 육상의 전설적인 선수인 ‘마이클 존슨’과 어떻게 하면 경기에서 더 빨리 움직일 수 있을지를 고민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로 2013 NFL 스카우트 중 상위 10의 선수 중 7명에게 각각 최적화시킨 3D 프린팅된 클리트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전통적인 프로토타이핑 방식으로 클리트를 생산하는 것은 3년 정도가 소요되지만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하면 불과 몇 분만에 완전한 기능의 플레이트와 트랙션 시스템의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혁신’ 입니다. 이 새로운 클리트 플레이트는 SLS 방식의 3D 프린터를 사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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