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리빙 매거진 ‘카사파실 (CASAfacile)’ 은 디자인 스튜디오 투르드포크 (TourDeFork) 와 함께 ‘DIY의 미래 (The Future of DIY)’ 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3D 프린팅, 레이저 컷팅, CNC와 같은 첨단 조형 기술이 활용된 간단하지만 유용한 DIY 프로젝트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그 결과물들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한번 살펴보시죠.
The Future of DIY- 3D Printed Objects
이는 작년 9월 칼럼을 통해 선보여진 것으로 다 쓴 유리병과 3D 프린터로 만든 부품을 결합하여 5종의 테이블 용품 – 촛대, 케이크 스탠드, 에피타이저 홀더, 행거, 칵테일 팟 – 을 만들었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근사하네요. 🙂
제작에는 FFF 방식의 데스크탑 3D 프린터가 활용되었으며, 카사파실의 웹사이트를 통해 3D 프린팅용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The Future of DIY – Laser Cut Rings
작년 12월에 선보여진 5종의 레이커 컷팅 아크릴 반지 시리즈 입니다. 과일이나 쿠키같은 조그마한 간식 거리들을 꽂아놓고 먹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인데요,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그 활용법이 무척 재밌습니다. 위생 문제만 신경쓰면 3D 프린터로도 충분히 만들어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출처
casafacile.it
tourdefork.net
정말 감각적입니다..
오히려 적층면이 더 멋스럽군요.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이케아 해킹 프로젝트와 비슷한 개념 같네요
3D 프린터는 확실히 DIY에 가장 유용한 도구임이 분명합니다.
이쑤시개 꼿아서 쓸 수 있는 출력물은 적당히 꼿아서 써야겠네요 🙂
이래저래 유용하게 쓰일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