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올해 말에 공개하는 윈도우 8.1 버전에 3D 프린팅 기능을 내장한다고 발표했었습니다. 최근 그 세부 내용이 공개되어 소개합니다.
2D 프린팅처럼 3D 프린팅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지원합니다. 이번에 공개한 내용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MS에서 기존의 3D 프린팅 표준 파일 포맷인 STL 보다 더 나은 표준 포맷을 제시했다는 것입니다. STL의 경우 모델의 색상과 소재에 대한 데이타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형태와 슬라이싱에 대한 데이타를 포함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보완 표준으로 3MF (3D Manufacturing Format)을 제시했습니다.
인쇄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용 가능한 3D 프린터 목록이 나타납니다. (2D 프린터처럼 장치관리자를 통해 인식되어 있어야 할 겁니다.)
- 사용할 3D 프린터를 선택합니다.
- 인쇄 옵션이 선택되어 보여집니다.
- 윈도우 내 응용 프로그램에서 3MF 파일로 변환됩니다. 3MF 데이터는 OpenXPS 문서 패키지에 캡슐화 되어 있습니다.
- 3D 프린트 파이프라인에서 3D 프린터 드라이버는 3MF 패키지를 추출하고 프린터가 받아들일 수 있는 포맷으로 변환합니다.
- 데이타를 프린터로 전송해 인쇄가 시작됩니다.
2D 인쇄와 비교해보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윈도우 8의 인터페이스로 3D 프린팅을 하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보니 상당히 기대됩니다. 🙂 어서 업데이트 시켜줬으면 좋겠네요.
또한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들을 위해 매뉴얼과 샘플코드가 포함된 SDK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개 영상입니다.
[hr]출처: http://blogs.windows.com/windows/b/extremewindows/archive/2013/08/22/3d-printing-support-in-windows-8-1-explained.aspx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그런데 물어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요번에나온 위도8.1 3d프린팅 기능은 쉽게 말해서 기존의 3D프린팅과정
CAD모델링 > STL파일포맷으로변환 > 장비구동소프트웨어로 시간,재질,부피,무게를 설정하고 > 3D 프린팅 에서
CAD모델링(따로 포맷형식으로 저장하지 않고) > 윈도8.1에 내장되있는 프린팅지원기능을이용해서 CAD모델링 파일을 3MF파일로 변환(윗과정과달리 여기에서바로 재질,부피,시간,무게를 바로 설정할수있음) > 3D 프린팅
으로 기존의 3d프린팅보다 인쇄과정을 쉽게 가능하게 해준다 라고 이해하면되나요?
과정은 크게 변하지 않고요, 단지 기존 윈도우즈에서는 우리가 흔히 쓰는 2D 프린터처럼 3D 프린터가 장치 관리자에서 자동으로 인식이 안되는데요. 그게 가능해진다는 것 같고요. 그렇게 되면 좀 더 편해지겠죠? 기존 오픈소스 펌웨어 다운받아 쓰던 것에서 구동 펌웨어가 윈도우즈에 포함되는 것이니까요. 파일의 경우 STL이 담지 못하는 더 다양한 데이타(질감과 색상 등등)를 지원하는 3MF 포맷도 개발해서 지원하겠다라는 내용입니다. 🙂
날로 새롭게 변하는 모습 촣아요. 수고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
새롭게 변했네요 수고했습니다 좋아요
xyzist님 항상 정보에 한발 앞서시고 정보공유를 위해 애쓰시는 모습 참 존경스럽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어흣, 존경까지야… 😀 정말 감사합니다. 힘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