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It Yourself’ DIY는 대중들에게 친숙해진지 이제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뜨개질, 재봉, 종이공예, 목공, PC 튜닝, 커스텀 티셔츠, 등등등 우리 곁에 수 많은 다양한 방법의 DIY가 존재하죠.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은 이제 자연스럽게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3D 프린터가 대중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RepRap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DIY 3D 프린터를 제작하는 인구와, 프린터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 자신만의 물건을 만드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3D 프린터를 다룰 줄 모르거나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겐 너무 먼 나라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이러한 사람들(현재 대다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실용적이거나 흥미롭거나)을 사용자가 직접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게 해주는 웹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조만간 빠르게 정착되리라 생각합니다.
최근에 시작된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의 거치대를 출력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일련의 몇 가지 커스텀 가능한 요소가 있고요, 사용자가 직접 선택해서 주문을 할 수 있네요.
디바이스의 음성을 증폭시켜주는 관도 달 수 있고, 서명도 새길 수가 있군요. 😀
아직은 아이폰 5만 가능한 거치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략 55,000 ~ 65,000 원 정도군요. (38 ~ 45유로)
서비스: http://www.archipelis.com/Services/StandCreator/
3D Systems사에서 운영하는 My Robot Nation입니다. 이름 그대로, 나만의 로봇을 만들어 소유할 수 있습니다. 조형 크기에 따라 가격이 차등 적용되고요, 3D Systems 사의 훌륭한 기술로 컬러풀하고 정교한 제품을 받아볼 수가 있습니다.
로봇의 각 부위와 부품들을 세밀하게 선택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http://www.myrobotnation.com/
‘나만의 무엇’이 강조되는 시대에 3D 프린팅의 역할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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