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디아 주립 대학에서 인간의 뇌를 교육하기 위해 3D모델 – 프린팅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뇌는 인간의 내부 기관 중 가장 중요한 부위입니다. 뇌는 크기에 비해 구조가 매우 복잡하고 각 세부위별 용어들은 학습자의 뇌를 마비시켜버릴 것만 같습니다. 그만큼 학습 난이도가 압도적이죠. 때문에 뇌의 구석구석을 살펴가며 배울 필요가 있는데, 그러한 여건을 마련하기 쉽지 않습니다. 비단 뇌 뿐만이 아닌, 해부학 과목 전체에 해당할 것입니다.
펜 주립대에서 만든 ‘Brain3M’ 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3D 기술을 활용하여 학습도를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Brain3M 웹앱
Brain3M 프로그램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뇌 3D모델 시각화 및 3D모델에 대한 학습자 직접 제어 가능
- 뇌의 각 세부위별 상세 내용 확인 – 실사진, 도표 등
- 해부학 및 뇌의 진화 역사를 시각화
- 3D프린트를 위해 뇌 3D모델을 다운로드 지원
> 사이언스-U 캠프에서 Brain3M 프로그램 활용
이 프로그램을 대학 내 ‘사이언스-U 캠프’에 참가한 현지 중학생들에게 제공했는데, 학생들이 뇌의 각 부위 곳곳을 살펴보는데 푹 빠져있었다고 합니다. 간단한 설문에서 약 80%의 학생들이 Brain3M 웹사이트를 재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 3D프린트 후 실제 부피를 느껴볼 수 있다.E-Learning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은 이미 친숙합니다. 이러한 유형은 디지털과 네트워크 기술이 발전하면서 자연스레 교육 현장에도 녹아들었는데요. 앞으로도 더 다양한 과목에서 3D모델 – 프린트 기술을 활용해 평면 시각 자료의 한계를 보완하여 더욱 효과적인 STEM 솔루션 개발이 가능하겠습니다. 이번 사례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출처: http://blclab.org/brain3m-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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