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Systems 사가 3D 스캐너인 isense의 예약 주문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월, 국제 소비자 가전 전시회(Consumer Electronics Show)를 통해 처음 공개되어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isense는 3D Systems 사가 앞서 출시했던 핸드헬드형 3D 스캐너인 Sense와 유사한 기능의 제품으로, 아이패드의 후면에 장착하여 사진을 촬영하듯이 편리하게 사물을 스캔할 수 있는 3D 스캐너입니다.
전작인 Sense의 경우 USB 케이블로 데스크탑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며 스캐너 본체에 별도의 화면이 없기 때문에 스캔이 되는 과정을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지켜봐야 되므로 사용이 아주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죠. isense는 아이패드의 선명한 화면을 통해 스캔이 되는 과정을 직접 모니터링 할 수 있고 터치 방식의 조작으로 사용이 편리하며 휴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Sense가 가진 단점을 많은 부분 보완하여 나온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isense의 제품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원 OS : iOS 7 and later
작동 범위 : 최소 0.4 m / 최대 3.5m
시야 : 수평 58° / 수직 45°
배터리 수명 : 스캔 작업시 3~4시간 / 1000 시간 이상의 대기 시간
스캔 볼륨 : 최소 0.2m x 0.2m x 0.2m / 최대 3m x 3m x 3m
본체 무게 : 99.2 그램
본체 크기 : 119.2mm x 27.9mm x 29mm
x/y 공간 해상도 @ 0.5m : 0.9mm
깊이 이미지 사이즈 : VGA (640 x 480)
컬러 이미지 사이즈 : QVGA (320 x 240)
사용 가능한 제품 : iPad 에어, iPad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 iPad 4 레티나 디스플레이
isense의 판매 가격은 Sense 보다 100달러가 비싼 499 달러로, 예약 주문된 제품의 출고는 7월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출처
cubify.com/en/Products/iSense
iOS 7이긴 하지만… 저는 2라서 퍼포먼스가 엄청 딸릴거 같네요 ㅠㅠ
Sense 사용해본 경험상 분명 iSense는 트래킹하기 정말 편할 것 같습니다.
휴대성이 있어서 확실히 센스보다는 좋아보이긴 하네요 ㅋㅋ
그런데 쓰려면 아이패드가 꼭 있어야 되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