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0일
> 이슈 > 3D프린팅을 차세대 T-14 탱크 플랫폼 구축에 활용

3D프린팅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3D프린터는 주요 무기체계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 군 당국과 장갑차 개발사 ‘Electromashina JSC'(일렉트로마시나 JSC)는 차세데 T-14 탱크를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임을 밝혔습니다. T-14 탱크는 러시아 군의 표준 차세대 장갑차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군 당국은 2020년까지 약 2,300여대의 차세대 T-14 탱크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2015년 5월에 처음 대중들에게 공개된 T-14는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서 개최된 제 2차 세계대전 승리 70주년 기념일의 퍼레이드에서 운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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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T-14는 레이더를 방해하는 페인트와 두터운 장갑판 그리고 무인포탑이 장착되어있고 선체 앞에 마련된 캡슐에 3명의 조종사가 탑승할 수 있습니다. 125mm 2A82-1M 활강포(포신내에 강선이 없는 포)와 오토매틱 장전식 총포 탑재되었으며 포탑은 총 45라운드의 공격이 가능합니다. 그 중 주포는 레이저 유도 미사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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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마시나 JSC’사는 차세대 T-14 탱크의 새로운 생산라인에 3D프린팅 기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2015년 이후에 도입된 3D프린팅 기술은 탱크의 원형 부분을 제작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신속한 프로토타이핑과 소량 제작, 그리고 생산라인을 설계하기 전 설계검토를 통해 재설계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거대한 크기의 3D프린터를 활용해 3D프린팅 된 티타늄 부품을 즉시 장갑차에 사용하기도 했으며, 또한 금속과 플라스틱 부품을 위한 캐스팅(주조)금형 제작에도 3D프린터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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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은 시험생산 속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설계자는 CAD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3D모델링을 했고, 3D프린터를 사용하여 신속하게 원형제작이 가능했습니다. 이로 인해 샘플 부품을 따로 주문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부품이 맞지 않는 경우 다시 작업을 진행하거나 금속재를 폐기하는 일이 없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생산 전 기계적 특성의 평가가 가능해졌으며 전체 어셈블리 파트 뿐만 아니라 일부 소형 부품을 제작하는 것도 어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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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를 이용해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것은 국방력을 증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빠른 무기개발 속도로 인해 군비경쟁에 불을 지필 수 있는 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만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3D프린팅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측면에서 만큼은 훌륭한 사례로 볼 수 있겠습니다.


출처 : http://www.ibnlive.com/news/world/russia-using-3d-printing-to-develop-its-state-of-the-art-t-14-armata-battle-tank-1201106.html
번역 : @xyzc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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