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는 흙으로 빚어 높은 온도의 가마에서 구워내는 것으로, 제작에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고도의 숙련 기술이 필요해 예술작품으로써 수천년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제작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더욱 높은 품질로 대량생산된 식기와 공예품 등의 제품들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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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 위치한 ‘Franz Collection Inc'(프란츠 컬렉션)사는 대만의 OEM 도자기 생산업체 중 가장 큰 업체입니다. 디자인과 생산성 그리고 제작 프로세스가 상당한 수준인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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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컬렉션’사는 이미 15년 전부터 세밀하고 섬세한 도자기 제작에 3D스캔, 3D모델링,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는 연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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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컬렉션’사의 3D연구소는 ‘Alan Yen'(알렌 왱)씨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15년 전에는 3D기술을 이용해 도자기를 생산하려 하는 움직임이 없었기 때문에 연구소를 운용하기 위해서 설계자, 엔지니어, 컴퓨터 전문가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연구자를 채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3D프린팅에 이해가 높은 3D모델러를 찾을 수 없어 비디오게임 아티스트를 채용했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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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후 ‘알렌 왱’씨의 팀은 프로토타이핑부터 도자기 생산기술까지 섭렵한 고도의 전문가 집단이 되었습니다. 와콤 타블렛과 햅틱 장치로 디자인되는 3D모델은 사람의 손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운 대칭 형태와 미세하고 정교한 표현에 정확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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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3D모델은 ‘3D SYSTEMS’사의 SLA(분말소결)방식의 제품으로 3D프린팅되어 몰드(mold)로 사용되어집니다. 몰드를 이용하여 제작된 도자기에 유약으로 아름답게 채색을 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작품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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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까다롭고 디테일한 작업에는 사람의 손으로 조각해 제작한 뒤 3D프린팅으로 만들어진 작품과 결합되기도 한다는군요. 그 이유는 사람의 손으로 제작된 작품이 감정 전달에 용이하고 훨씬 더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하나의 작품이 제작되기까지 많은 프로토타입을 제작해야만 했습니다. 가마에 구워야하는 도자기 특성상 구조에 따라 균열이나 뒤틀림이 발생하기 때문에 최적화된 비율을 얻기 위해서 반복적인 수정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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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하면서 기존 디자인을 축소하거나 같은 제품라인으로의 확대가 용이해졌으며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한 시간이 대폭 축소되면서 생산성이 높아지고 트렌드를 주도하게 되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 맞춰 나갈 수 있는 제작방식으로 도자기의 미래를 제시한 ‘프란츠 컬렉션’의 다음 작품도 기대됩니다.


출처 : http://www.franzcollection.com/
번역 : @xyzc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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