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국내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보고서에는 두 가지 성장 카테고리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사물인터넷(IoT)이며 다른 하나는 무인항공기(Drone)입니다. 이 두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빠르게 제품을 출시하여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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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은 ‘CES2015’에서 ‘이미 사물인터넷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라고 전하며 삼성의 주요분야 임을 확인시켜줬습니다. 2016년에 IoT 플랫폼을 공개, 2017년까지 삼성 제품의 90%가 IoT형으로 생산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Samsung-Booth-Walkthrough

또한 무인항공기 시장은 2020년 100억달러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선택은 어쩌면 당연하게 보여집니다. 이미 삼성에서는 무인항공기 연구소를 설립했으며 R&D 및 제품설계를 거쳐 시험생산 단계까지 도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 두 가지 기술과 함께 고려된 3D프린팅은 잠정적으로 보류되었습니다. 단기간 안에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Fig-1

이미 많은 관련 특허기술을 가지고 있는 삼성은 표면적으로는 3D프린팅 기술을 보류했지만 얼마 전 홀로그래픽 3D프린터를 특허 출원하면서 업계에서는 관련 분야 기술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홀로그래픽 3D프린터는 빔(Beam)형태의 빛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기존에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던 방식과는 많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Fig-2

구성요소를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빔의 분할과 확장장치의 구성으로 방출되는 빛을 기준빔과 신호빔으로 분할 할 수 있고, 신호빔을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조명장치는 확장된 신호빔을 추출해 시준(조준)하는 역할을 합니다. SLM(spatial light modulator:공간의 빛 조절기)이라 불리는 장치는 신호빔의 시준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figs-3-4

대물렌즈는 받아들인 신호빔을 홀로그램으로 전환해 방출하며 기준빔 조절장치 또한 기준빔을 홀로그램으로 전환해 방출합니다.

위와 같은 디자인은 3D로 기록된 이미지를 홀로그램으로 전환시키는 방법에 대한 것이며 더 나아가 3D프린팅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3D프린터를 출시할 계획이 있다는 애플과는 달리 아직까지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삼성은 새로운 방식의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어떤 행보를 보여줄 것인지 기대됩니다.


출처 : http://patft.uspto.gov/netacgi/nph-Parser?Sect2=PTO1&Sect2=HITOFF&p=1&u=/netahtml/PTO/search-bool.html&r=1&f=G&l=50&d=PALL&RefSrch=yes&Query=PN/9213312
http://news.samsung.com/global/
번역 : @xyzc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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