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지스트 여러분들 뿐만 아니라, 3D 프린팅에 대해 조금 관심을 갖고 알아보신 분들이라면, 3D 프린팅 기술을 최초로 발명한 사람이 1980년대 중반의 ‘척 헐(Charles W. Hull)’ 박사라고 알고 계실 겁니다. 그리고 ‘스테레오리소그라피(Stereolithography)’라는 용어도 그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을 테죠.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많은 기술들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의 발명가, ‘빌 마스터스(Bill Masters)’에 의해 다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빌 마스터스’는 스스로를 ‘부트스트랩 기업가’라고 자청합니다. 그는 당시(70년대 후반) 많은 이들에게 그가 가지고 있던 아이디어를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발코니에 서서 침을 뱉고, 다시 그 위치에 침을 뱉으면 침이 쌓이고 다시 뱉고, 뱉고, 뱉으면 그 만큼 침이 쌓이는 것이죠. 이 것이 침에 비유되었지만, 점토나 다른 재료라면 물체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현재 ‘빌 마스터스’는 3D 프린팅에 대한 몇 가지 특허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잘 알려진 6가지의 3D 프린팅 방식 중 3가지를 랜드마킹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자신의 특허를 가지고 그의 첫 번째 3D 프린터인 ‘컴퓨터 모델링 머신 _CAMM3’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빌 아저씨는 5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
[hr]출처: http://www.foxcarolina.com/story/24068298/upstate-man
http://www.3ders.org//articles/20131126-greenville-inventor-holds-patents-for-first-3d-printer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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