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트라타시스 (Stratasys) 사는 새로운 시각화 분석을 자사의 풀컬러 3D프린트 기술로 구현한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바퀴 림 (Wheel Rim) 제품입니다. 실제 크기이며, 독특한 컬러 패턴으로 구성된 표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컬러 패턴은 림 디자인을 위한 것이 아니며, 각 컬러 영역은 물리적 응력의 차이를 나타냅니다.
FEA (Finite Eleement Analysis)는 힘, 온도, 진동 및 동작을 비롯한 상태를 다양한 조건에서 분석하고 시뮬레이션하는 컴퓨팅 분석 방법입니다. FEA는 내부 및 외부 하중 시 변위, 변형 및 응력을 계산합니다.
이러한 분석은 설계의 적합 여부를 검토하고 실제 생산에 앞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토타이핑 프로세스이기도 합니다. 스트라타시스 사는 FEA 데이터를 실물로 구현하기 위해 색상 매핑을 유지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사의 풀컬러 3D프린터인 ‘Objet Connex3’ 모델을 사용해 3D프린트하였습니다. 약 100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원료가 5kg나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보아왔던 단지 심미성을 위한 풀컬러 3D프린트가 아닌, 분석을 위한 사용은 첫 사례일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bit.ly/2g7hD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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