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패션 디자인에 3D 프린팅과 같은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인상적인 작품들을 만들어온 디자이너 Anouk Wipprecht 씨는 3D 프린터로 출력한 조각을 하나로 이어붙여 만들 수 있는 모듈 방식의 드레스 시스템을 구상하였습니다. 그녀는 이 드레스 시스템을 구성하는 기본 3D 모델링 템플릿을 웹 공간에 공개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드레스 조각들을 응모 받아 하나의 드레스로 완성시키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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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조각의 3D 모델링 템플릿은 온라인 기반의 3D 모델링 앱 “팅커캐드” 를 통해 다운받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디자인과 색을 바꾸거나 내부에 LED 조명을 부착하는 등의 다양한 커스텀 작업이 가능하며, 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위해선 자신이 디자인한 드레스 조각을 3D 프린터로 출력하여 우편을 통해 접수처로 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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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uk Wipprecht 씨는 프로젝트 참여 방법과 과정을 인스트럭터블을 통해 상세히 공개하였고, 다가오는 9월 13일까지 총 150개의 작품을 접수 받아 하나로 이어붙여 만든 드레스를 2014 비엔나 패션위크를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출처
bit.ly/1BczDZa

EX Team [D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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