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

‘Johns Hopkins University'(존스 홉킨스 대학교)는 미국에 위치한 연구 중심 종합 사립대학교로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대학 중 하나입니다. 최근 존스 홉킨스 대학 응용 물리학 연구소(Applied Physics Laboratory:APL)의 연구원들은 다양한 임무수행을 위해 잠수 겸용의 혁신적인 무인항공기(UAV, Drone) ‘CRACUNS'(크라쿤스) 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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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유형의 무인항공기 제작을 위해 연구 및 검토 개발부의 제조전문가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부식에 대한 방지책 덕분에 잠수는 자유롭고 공중이 아닌 물속에서의 움직임으로 은밀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고정된 위치에서의 이착륙이 가능한 헬리콥터 같은 움직임으로 잠수를 할 수 있습니다.

‘크라쿤스’ 프로젝트의 매니저인 ‘Jason Stipes'(제이슨 스팁스)씨는 해군 잠수함 시스템과 무인항공기 관련 분야에 오랜 경험이 있는 ‘APL’의 엔지니어입니다. ‘제이슨 스팁스’씨는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크라쿤스’의 프로토타입과 시스템 개발 및 내부 연구 개발 자금을 조달 할 수 있었고, 수중과 공중에서 자유롭게 동작이 가능한 무인항공기를 완성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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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치는 거친 해안에서도 동작이 가능하고 상당한 깊이까지도 잠수가 가능합니다. 수하물을 적재하고서 이동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바다 또는 강에서 인명 구조가 가능해 질 것입니다.)

위와 같은 기능들은 금속 부품과 가공된 표면이 없이도 정상적으로 작동된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서 극복해야 할 과제가 2가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연구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제조기술을 활용해 잠수상태에서 수압에 견딜 수있는 경량의 잠수정 기체를 제작하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크라쿤스’가 부식을 일으키는 소금기가 포함된 바닷물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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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서 ‘APL’팀은 본체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제작했으며 모터를 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시판되는 보호 코팅을 입힌 뒤, 가장 민감한 요소들과 함께 본체에 밀봉했고 소금물에 잠수시켜 모터의 성능을 테스트 했습니다. 2개월 후 본체를 관찰한 결과 모든 부위에서 부식의 조짐은 찾을 수 없었고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합니다.

잠수가 가능한 ‘크라쿤스’는 은밀한 정찰 및 작전을 위해 군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인명구조 및 수색을 위해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 http://www.jhuapl.edu/newscenter/pressreleases/2016/160317.asp
번역 : @xyzc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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