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대부분의 3D 프린터는 규칙적이고 수평적인 표면에서 조형을 하게되죠. 하지만, 매테리얼(Mataerial) 로봇 3D 프린터는 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공기 중에 원료를 굳혀 자유로운 3D 프린트가 가능합니다.
매테리얼 3D 프린터는 ‘카탈로니아 아키텍쳐 연구소(Institute for Advanced Architecture of Catalonia, IAAC)’와 ‘네덜란드 요리스 라만 스튜디오(Joris Laarman Studio)’의 ‘페트르 노비코브(Petr Novikov), 사사 요비크(Saša Jokić)’ 간의 협업으로 개발된 것입니다.
‘반 중력 객체 모델링(Anti-gravity Object Modeling)’ 이라고 불리는 이 방식은 서포트 구축이 필요 없이 제약이 없는 공간에서 조형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 방식은 사용자가 정의한 그대로 거의 모든 곡선과 직선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의 중요한 혁신 중 하나는 열경화성 폴리머 대신 기존 3D 프린터(FDM 등)에서 사용되는 열가소성 수지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개발자는 말합니다.
로봇 팔의 형태를 취하는 이 3D 프린터는 팔의 움직임과 속도를 조정해서 조형 두께를 밀리미터 미만으로 축소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CMYK 인쇄 염료를 노즐에 주입할 수 있어 원하는 색상의 조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반 중력 객체 모델링’은 특허 출원 중이라고 합니다. 이 획기적인 방식이 가구 및 건축 분야와 예술 분야에서 널리 쓰이길 바랍니다.
난초 같기도 하고 인쇄품질이나 강도는 제외하더라도 움직임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 Unlike 3D printers, which use thermoplastic, Mataerial uses thermosets which are hardened from a chemical reaction as they are issued by the nozzle.
번역이 잘못되었는데, 열가소성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3d 프린터와는 달리 화학반응에 의해 경화되는 에폭시계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로봇암 위에 보면 A제와 B제가 들어있는 실린더가 각각 붙어있고 이 둘이 압출되며 섞이면서 경화가 일어나구요. 이 반응을 촉진시키기위해 열풍기를 두개 달아놓았네요.
😀 감사합니다 훈민씨~
선형 방식의 출력만 가능하다면 물성이 약할 것 같은데요.
산업의 활용도가 매우 낮지 않을까요?
네 저도 현재는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적용가능한 소재도 한정적일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