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3D 프린터는 누구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도구이지만 전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장소는 매우 한정됩니다. 미시간 공과대학 (Michigan Technological University) 의 조교수이자 3D 프린팅 전문가인 조슈아 피어스 (joshua Pearce) 씨는 전기 공급으로 인해 생기는 3D 프린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태양광 발전과 3D 프린팅 기술을 결합하여 두 개의 태양광 발전 3D 프린팅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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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3D 프린팅 시스템은 학교와 같은 소규모 단체를 대상으로 설계된 것으로, 2개의 220W 태양광 패널 · 4개의 120Ah 배터리 · 렙랩 멘델을 개량하여 만든 3D 프린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D 카드 애드온 시스템을 통해 컴퓨터 없이도 프린팅을 실행할 수 있으며, 태양빛을 통해 완전히 충전된 전력으로 최대 35시간 동안 3D 프린터를 가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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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스템은 오픈소스 휴대용 3D 프린터인 ‘FoldaRap’ 를 기반으로 합니다. 가볍고 휴대가 용이한 접이식 태양광 발전 패널로 전력을 공급하며, 모든 구성품이 여행용 옷 가방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휴대성을 극대화 하여, 장소를 불문하고 언제 어디서든 태양광이 비추는 곳이라면 필요한 도구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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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피어스 씨의 휴대용 태양광 발전 3D 프린팅 시스템은 각 2,500 달러와 1,300 달러의 초기 비용이 발생하였지만, 렙랩 시스템의 발전으로 에너지 소모량이 줄어들수록 각 시스템의 크기와 제작 비용이 점점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출처
bit.ly/1xFSZE4

EX Team [D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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