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4일

현재 개인용 데스크탑 3D프린터는 용융 압출 조형방식(FFF)이 보편화되어있습니다. 상용 제품들은 한 가지 색상 또는 최대 3가지 색상까지만 3D프린팅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원료를 압출하는 헤드 설계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풀컬러 데스크탑 3D프린터를 위한 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데스크탑 크기의 개인용으로 출시되더라도 가격은 그렇지못한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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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덜란드의 ‘Aad van der Geest'(애드 반 더 지스트)씨가 공개한 ‘Colorpod'(컬러포드)는 기존의 ‘FFF’방식의 데스크톱 3D프린터를 350 달러(약 40만 원)의 비용으로 풀컬러 3D프린팅이 가능한 ‘잉크젯 분말 접착 방식(Inkjet PBP)’ 3D프린터로 개조할 수 있는 DIY 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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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YK 컬러(Cyan, Magenta, Yellow, blacK)의 잉크젯 카트리지와 재료를 평탄화하기 위한 롤러가 내장되었으며 조평판 위에 분말을 공급하기 위한 깔때기가 결합되었습니다. 3D프린터와 잉크젯 카트리지를 관리하기 위해 한대의 컴퓨터에 2개의 USB포트를 연결하여 각 기구부를 제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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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 반 더 지스트’씨는 ‘MIT’에서 ‘Zcorp’사의 풀컬러 3D프린터 프로세스 개발 당시 참여했다고 하며 이 기술은 2012년 ‘3DSYSTEM’사로 인수되었다고 합니다. 프로세스 개발 이후(1990년대 이후) ‘컬러 포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고 현재 베타 테스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에는 시중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 http://www.vouwbad.nl/portfolio/default.asp
번역 : @xyzc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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