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난 2011년에 SLS 방식의 1200 x 1200 mm 인쇄크기의 3D 프린터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중국 대련시 인민정부와 대련 기술 대학에 따르면 최근에 인쇄크기가 1.8 미터에 달하는 레이저 3D 프린터를 개발했습니다.
아직 시험 단계이지만, 복잡한 구조를 가진 커다란 공업 시제품을 제조할 때 유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프로젝트 팀에 따르면 ‘윤곽 스캐닝’ 이라는 독특한 기술로, 다른 레이저 3D 프린터들과 비교했을 때 35%의 공정시간을 단축하고 4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야오 샨 교수는 대부분의 3D 프린터들이 *‘포인트-라인-플레인’ 스타일을 취하는 반면, 이번에 개발되는 3D 프린터는 레진이 코팅된 모래로 탄화물 윤곽을 쌓아 올립니다. 인쇄된 모래 조형물은 전통적인 방식처럼 180도의 화덕으로 들어가고, 굳혀진 후 벗겨지게 되면 금형이나 시제품이 조형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hr]*포인트-라인-플레인: 조형할 위치에 점을 찍고 외곽선을 이은 다음 안쪽 면을 채워가며 쌓게되는 형식
이런 것 만큼은 부럽네요 어서 우리나라도 정부측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지원했으면 하네요…..
저러다간 나중엔 건물도 프린팅 해버리지 않을까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대륙이라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하네요
네 이미 건물을 프린트하는 프로젝트도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 중에 있죠. 아직은 아주 단순한 구조물이긴 하지만… 가능해질 겁니다. 중국이 먼저 할 수도 있겠네요. 🙂
중국은 막대한 자금력으로 이것저것 많이 하는군요… 역시 경제는 덩치가 중요하다는…
중국의 규모는 지들끼리만 놀아도 이것저것 다 할 수 있는 정도니까요… 그런 규모가 부럽긴 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