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s Hopkins University'(존스 홉킨스 대학교)는 미국에 위치한 연구 중심 종합 사립대학교로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대학 중 하나입니다. 최근 존스 홉킨스 대학 응용 물리학 연구소(Applied Physics Laboratory:APL)의 연구원들은 다양한 임무수행을 위해 잠수 겸용의 혁신적인 무인항공기(UAV, Drone) ‘CRACUNS'(크라쿤스) 개발했습니다.
새로운 유형의 무인항공기 제작을 위해 연구 및 검토 개발부의 제조전문가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부식에 대한 방지책 덕분에 잠수는 자유롭고 공중이 아닌 물속에서의 움직임으로 은밀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고정된 위치에서의 이착륙이 가능한 헬리콥터 같은 움직임으로 잠수를 할 수 있습니다.
‘크라쿤스’ 프로젝트의 매니저인 ‘Jason Stipes'(제이슨 스팁스)씨는 해군 잠수함 시스템과 무인항공기 관련 분야에 오랜 경험이 있는 ‘APL’의 엔지니어입니다. ‘제이슨 스팁스’씨는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크라쿤스’의 프로토타입과 시스템 개발 및 내부 연구 개발 자금을 조달 할 수 있었고, 수중과 공중에서 자유롭게 동작이 가능한 무인항공기를 완성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파도가 치는 거친 해안에서도 동작이 가능하고 상당한 깊이까지도 잠수가 가능합니다. 수하물을 적재하고서 이동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바다 또는 강에서 인명 구조가 가능해 질 것입니다.)
위와 같은 기능들은 금속 부품과 가공된 표면이 없이도 정상적으로 작동된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서 극복해야 할 과제가 2가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연구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제조기술을 활용해 잠수상태에서 수압에 견딜 수있는 경량의 잠수정 기체를 제작하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크라쿤스’가 부식을 일으키는 소금기가 포함된 바닷물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APL’팀은 본체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제작했으며 모터를 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시판되는 보호 코팅을 입힌 뒤, 가장 민감한 요소들과 함께 본체에 밀봉했고 소금물에 잠수시켜 모터의 성능을 테스트 했습니다. 2개월 후 본체를 관찰한 결과 모든 부위에서 부식의 조짐은 찾을 수 없었고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합니다.
잠수가 가능한 ‘크라쿤스’는 은밀한 정찰 및 작전을 위해 군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인명구조 및 수색을 위해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 http://www.jhuapl.edu/newscenter/pressreleases/2016/160317.asp
번역 : @xyzc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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