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소개해드렸던 유기적 반응 의류 ‘Bio Skin’을 기억하시나요? ‘바이오 스킨’은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 브랜드인 ‘New Balance(뉴발란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곧 소비자에게 판매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었죠.
‘뉴발란스’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바이오 스킨’만이 아니었습니다. 2016년 4월에 출시를 목표로 사용자 맞춤형 3D프린티드 슈즈를 제작했고 현재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합니다.
‘뉴발란스’는 지난 2013년부터 이미 세계적인 스포츠스타들에게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신발을 제공해왔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3D프린티드 슈즈는 소비자에게 판매가 가능하게 된 최초의 3D프린팅 기술이 활용된 신발입니다.
‘3D Systems’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된 3D프린티드 슈즈는 분말 소결 방식(SLS)으로 제작되었으며 ‘DuraForm ® Flex TPU'(듀라폼 플랙스 TPU)라 불리는 elastometric(탄성중합체)분말을 사용했습니다. 그 결과 발 부분에서도 압력을 가장 많이 받는 최대점 부위에 완충 효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유연성, 강도, 무게와 내구성의 상호 균형을 맞춰 최적화가 가능했다고 합니다.
소비자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아직까지는 3D프린터 한 대에서 하루에 8쌍만이 3D프린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용성 부분에서 많은 제한이 있습니다. 때문에 ‘뉴발란스’의 양산품들 보다 높은 가격으로 공급될 것 같습니다. 또한 당분간은 표준화된 제품만을 판매할 계획이며 이르면 2017년 즈음부터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전통적인 제조 공정을 거친 기존의 양산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디자인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으며, 특히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Must have Item’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3dsystems.com/blog/2015/11/new-balance-hits-its-stride-tech-3d-printed-midsoles
번역 : @xyzcm03
진짜 무슨 트랙같은데 아니고서야 ㅎㅎ 돌맹이나 꽁초 박히기 좋은 신발이네여
지저분한 홍대에서는 몬신고 다님.
해변가 가면 모래 캐리어 되겠네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