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Shell)에서 주최하는 2014 에코-마라톤(Eco-marathon)에 참가하기 위해 네덜란드 남쪽 도시, Heerlen의 학생들이 개인용 3D 프린터로 자동차를 만들고 있습니다. Hogeschool Zuyd 대학의 학생들이 Euregiorunners 라는 팀을 결성해 참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14 쉘 에코-마라톤은 전세계 26개국의 229 명의 학생이 출전하는 에너지 효율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입니다. 2014년 5월 15 ~ 18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어느 자동차가 가장 멀리 갈 수 있는지를 겨루는 대회로, Euregiorunners 팀이 주목받는 이유는 경량 부품을 FFF 방식의 개인용 3D 프린터로 생산, 활용하여 상당한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PLA 플라스틱으로 제작될 이 부품을 사용한 자동차는 ‘경량화’ 만으로도 분명 에너지 효율이 높은 자동차가 될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팀은 자동차의 카본 컴포지트 외관을 위한 대형 블럭 몰드, 계기판, 스티어링 휠 등을 대표적인 네덜란드 3D 프린터 모델들인 ‘Ultimaker 1’, ‘Leapfrog Creatr’ 등을 사용해 3D 프린팅 했습니다.
산업 디자이너 Alexander Bannink가 Euregiorunners을 후원했고, Ultimaking 사가 Ultimaker 1 10대를 지원했습니다.
학생들에게 다소 제약이 될 수 있는 예산 활용 면에서 절감할 수 있는데 효과를 톡톡히 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작업 시간도 단축할 수 있었고요. 이러한 프로젝트가 개인용 3D 프린터의 효과적인 활용 측면에서 성공리에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분명 큰 의미가 있는 이슈군요. 😀
[hr]인용/미디어 출처:
http://bit.ly/1evE2g0
제가 꿈꾸는 일이군요
3d프린터로 차도 만들고 집도 만들고
ㅎ 잘 봤습니다
🙂 정말 언젠가 3D 프린터로 ‘내가 쓸 물건들’은 모두 만들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