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소재한 3DP Unlimited 사가 초대형 3D 프린터인 X1000을 개발하였습니다. 오픈소스 컨트롤 플랫폼으로 제작된 X1000은 그 사이즈에 걸맞게 1m x 1m x 0.5m의 거대한 빌드 볼륨을 자랑하며, 이로 인해 실제 사이즈의 프로토타입이나 여러개의 파트로 나눠진 모델도 한 번에 출력할 수 있어, 엔지니어들에게 제품 개발에 필요한 디자인 공정을 최소화하고, 시장 출시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X1000 3D 프린터는 15,999 달러에 제공되는 기본형 모델과 밀폐형 산업용 카트에 장착되어 제공되는 16,699 달러의 플러스 모델, 두 가지 옵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다가올 6월 10일 부터 이틀간 뉴욕에서 개최될 Automation Technology Expo East 와 같은 날짜에 개최되는 디트로이트 시의 RAPID Expo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기 : 1.42 X 1.67 X 1.52 m
프린터 무게 : 300 파운드 (약 136 킬로그램)
인쇄 기술 : FFF
빌드 볼륨 : 1m X 1m X 0.5m / 대각선 1.5m
레이어 해상도 : 최소 70 미크론
사용 원료 : PLA, ABS, 기타
필라멘트 직경 : 3mm
압출기 노즐 직경 : 0.4mm
출처
http://bit.ly/1jjxLU2
시원시원하네요 ^^
아마도 한국에서도 나올듯…
가격은 500만원이하로 가능할 것입니다.
현재 3D프린터에 대한 가격에 거품이 엄청나게 껴있습니다.
인쇄시간이 어마어마하겠네요.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1700만원가까이 나가는 물건인가에는 의문이 듭니다.
동감입니다. 원가가 백만원내외일 것 같은데 말이죠.
무한상상실에 가보니 국내 오픈크리에이터즈에서 제작한 600 x 600 x 600 mm? 정도의 대형 FFF 프린터가 있더군요. 그 정도도 상당히 임팩트 있었는데… 1000이라면… 장난 아니네요. 🙂
참고로 이 곳 말고도, 올해 초에 선보인 미국의 Big rep 도 있습니다. 비슷한 빌드사이즈입니다.
프린터 빌드 사이즈도 엄청나지만 그에맞는 필라멘트 스풀이 필요하겠네요.
이젠 살물크기 목업도 예전보다 저렴하게 제작 가능해 지겠네요
와…가격이 ㅎㄷㄷ…
프린트 크기를 키운다는게 꽤 어려운 것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