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명상은 유럽특허청(European Patent Office, EPO)이 다섯 개 부문에서 기술, 사회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한 뛰어난 발명가들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2014 유럽발명상에선 3D 프린팅을 탄생시킨 척 헐 씨가 비유럽 국가 부문 최종 후보 3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6월 17일 베를린에서 열리게 될 시상식을 통해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척 헐 씨는 지난 1986년, 최초의 3D 프린터라 할 수 있는 SLA 방식의 프린터 SLA1을 발명한 3D 프린터의 아버지로서, 3D 프린터 시장을 이끌어가는 주요 기업중 하나인 3D 시스템즈 사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입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3D 프린트 열풍에 힘 입어 후보로 선정된 것으로 보이네요. 유럽특허청의 웹사이트와 페이스북을 통해 각 분야 후보들에 대한 인기상 투표를 진행중이라고 하니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인용/미디어 출처:
http://bit.ly/Rl3i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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