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Miguel Valenzuela 씨는 지난 5월 17일과 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메이커 페어 베이 에어리어” 를 통해 새로운 버전의 PancakeBot을 선보였습니다. PancakeBot이란 Valenzuela씨가 발명한 팬케이크 3D 프린터로, 원하는 모양대로 반죽을 짜내어 다양한 형태의 팬케이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재밌는 아이디어의 3D 푸드 프린터입니다.
PancakeBot의 초기 버전은 지난 2010년, 그의 두 딸에게 영감을 받아 탄생하였습니다. 바디는 레고 블럭을 이용해 만들어졌고 반죽을 짜내는 노즐 밑에 핫 플레이트를 위치하여 팬케이크 반죽이 맛있게 구워지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메이커 페어에서 선보인 새로운 버전의 PancakeBot는 레고 블럭 대신 아크릴을 이용해 바디를 제작하는 등, 초기 버전보다 좀 더 발전된 형태를 보여줍니다. (핫 플레이트는 여전하군요 🙂 )
Miguel Valenzuela 씨는 어린이들이 Pancakebot으로 즐겁게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개발하고, 엔지니어링과 프로그래밍, 음식 제조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것이 Project PancakeBot의 목적이라 설명합니다.
인용/미디어 출처:
http://bit.ly/1sMIL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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