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성의 시안시에 위치한 제4군의대학병원 정형외과에서 지난 3월 27일과 4월 3일에 걸쳐 악성골종양을 앓고 있던 세명의 환자에게 3D 프린터로 만들어진 티타늄 보철물이 성공적으로 이식되었습니다. 세명의 환자는 각각 오른쪽 쇄골, 견갑골과 어깨 뼈에 유잉 육종, 골반 우장골에 암을 진단 받은 상태였고, 병원측은 환자들의 종양을 모두 제거하고 종양의 영향을 받은 뼈를 대처할 수 있는 보철물을 만들기 위해 3D 프린트 기술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구오 청 (郭鄭) 교수의 지도하에 보철물 이식을 진행하게 된 임상실험 팀은 우선, 환자들이 이식받게 될 뼈의 원래 형태와 정확한 사이즈를 담은 3D 모델링 데이터를 만들어낸 후 SLS 방식의 3D 프린터와 티타늄 분말 소재를 이용해 보철물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제작된 3D 프린팅 티타늄 보철물은 환자의 몸에 보다 잘 맞고, 감염과 헐거워짐을 방지하며, 다공성 설계를 통한 가벼운 무게와 낮은 밀도에 높은 강도를 지니고 있는 등,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면체와 같은 표면은 보철물 주위의 뼈와 근육, 연조직이 성장하기에 용이하고, 이식에 드는 비용과 대기시간 또한 기존 방식에 비해 대폭 줄일 수 있었습니다.
출처:
http://bit.ly/1p3L6ET
조금 더 정밀하게 제작될 수 있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