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3D 프린터 제조업체 Kikai Labs에서 매직 마커를 이용해 출력물에 다양한 색을 입힐 수 있는 3D 프린팅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프린터의 핫엔드 부분에 장착할 수 있는 정밀 서보 모터와 4개 이상의 매직 마커를 거치할 수 있는 부품, 그리고 이를 컨트롤 하기 위해 자체 개발된 컬러 오브젝트 슬라이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저렴한 비용으로도 3D 프린트 출력물에 정밀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복잡한 형태의 사진이나 그림도 표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직은 구현해낼 수 있는 컬러가 제한되지만 여러 개의 컬러 필라멘트를 교체해가며 층층히 색을 입히던 기존 방식에 비해 확실히 효율적인 방법으로 보이네요. 🙂
[hr]
인용/미디어 출처:
http://bit.ly/1jZjuhS
ㅋㅋ 좋죠?
저도 노즐 없었을 때는 보드마커로 그림 그려보는 테스트부터했었는데 재밌네요 ㅋㅋ
새로운 시도네요. 뒤통수 맞은 듯 한…(이런 원시적인 방법으로도 컬러가 잘나오잖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