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주에 사는 건설 업자 Andrey Rudenko 씨가 자작 콘크리트 3D 프린터를 사용해 세계 최초의 3D 프린팅 콘크리트 성을 만드는데 성공하였습니다. Andrey Rudenko 씨는 청소년 시절부터 3D 프린팅 기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20년전 처음으로 콘크리트 소재를 사용한 3D 프린터 제작을 시도해보았지만 이는 당시의 컴퓨터와 소프트웨어의 기술적 한계로 실현되지 못하였습니다. 2년전 렙랩 프로젝트를 접하게 된 그는 다시 3D 프린터 제작을 위한 연구를 시작할 수 있었고 1년의 기간에 걸쳐 특제 콘크리트 믹스 개발과 이를 사용하는 콘크리트 3D 프린터를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Andrey Rudenko 씨의 자작 콘크리트 3D 프린터는 하루에 약 50cm 의 층을 쌓을 수 있고 한 층당 가로 30mm 세로 10mm의 사이즈로 원료를 압출 할 수 있으며 용도에 따라 압출되는 사이즈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이를 사용해 자신의 뒷 마당에 3~5미터 높이의 거대한 콘크리트 성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출처
bit.ly/1ryY95T
층층이 쌓인 모습도 나름 비주얼이 괜찮은 듯 합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3D프린터도 도구인지라 쓰기 나름이네요..
정말 멋지네요 이런걸 꿈꿔왔는데…저런 프린터 3대 정도 동원해서 한달정도면 근사한 집도 뚝딱 만들어 내겠어요..건축비도 저렴해 질것 같고…빨리 실용화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