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소재의 Structur3d Printing 사가 킥스타터 펀딩을 통해 3D 프린터용 다목적 페이스트 익스트루더인 Discov3ry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페이스트 익스트루더란 플라스틱 필라멘트를 사용하는 대신 주사기 같은 곳에 실리콘이나 점토같은 점성을 가진 원료를 담아 출력할 수 있는 압출기를 의미합니다.
Discov3ry 익스트루더는 페이스트 익스트루더를 기반으로 설계되지 않은 제품이라도 스테퍼 모터 기반의 개인용 FFF 3D 프린터라면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간단하게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실리콘, 폴리우레탄, 우드 필러, 점토, 세라믹, 슈가 아이싱, 악마의 잼이라 불리우는 누텔라 등, 다양한 원료를 압출해낼 수 있어 개인용 3D 프린터의 활용도를 더욱 넓혀줄 수 있습니다.
Structur3d Printing 사는 지난 6월 10일 부터 35일 동안 30,000 달러를 목표로 킥스타터 펀딩을 시작해 최소 100대의 Discov3ry를 제조하여 판매할 예정이었지만, 28일의 펀딩 기간을 남겨둔 현 시점에서 이미 목표금액을 초과하여 80,000달러 이상의 펀딩 금액을 달성하였습니다. 전 세계 3D 프린터 사용자들에게 아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군요.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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