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트 기술을 활용한 커스터마이징(사용자 맞춤화) 제품이 출시되는 것은 더이상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그 만큼 점차 우리 일상에 다가오고 있는데요.
현재 많은 산업분야에서 3D프린팅 활용안을 실험하고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에 대한 고민과 그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스포츠용품 분야도 예외는 아닙니다.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브랜드 ‘나이키(Nike)’의 경우, 3D프린트 기술이 잠재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나이키’의 CEO ‘Mark Parker'(마크 파커)는 3D프린팅과 기타 기술 혁신에 초점을 맞춰 오리건주 포틀랜드 근처에 125,000평방 피트의 연구-생산 단지를 구축 할 예정이라고 ‘투자자의 날’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
현재 ‘미국특허상표청’에 3D프린팅 슈즈와 관련된 기술 주요 특허가 ‘나이키’에 확보되어 있으며 COO인 ‘Erick Sprunk'(에릭 스펑크)는 소비자가 ‘나이키’에서 신발 디자인 파일을 구입한 후 집에서 3D프린팅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Flyknit’, ‘ColorDry'(나이키 슈즈 라인) 및 3D프린팅 된 슈즈 쿠션 ‘Lean’을 제조, 생산 현대화 및 혁신 시스템을 통한 제조 혁명이 나이키를 한 단계 더 발전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나이키’가 3D프린팅 관련 계획을 구축하는 동안 또 다른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다스’는 이미 ‘Materialise(머티리얼라이즈)’와 협력하여 소비자의 입맛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신발 ‘Futurecraft(퓨쳐크래프트)’를 선보였습니다.
‘아디다스’는 소비자가 매장에 비치된 런닝 머신을 뛰고 난 후 취합된 정보를 기반으로 자신의 요구에 맞는 최적화 된 신발을 3D프린팅하여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퓨처크래프트’는 프로토타입 형태로 런닝 슈즈에 촛점이 맞춰져 있으며 최고의 퍼포먼스로 운동선수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 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나이키’와 마찬가지로 ‘아디다스’의 ‘퓨처크래프트’ 또한 제조 프로세스에 혁신을 가져올 프로젝트 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사용자마다 크기와 형태가 다른 신체의 특성에 따라 3D프린팅을 활용한 커스터마이징 스포츠용품 시장의 발전은 점점 더 가속화 되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내 발에 꼭 맞는 신발을 매장에서 직접 구입할 날이 멀지 않아 보이는군요!
출처: http://news.nike.com/news/nike-investor-day-2015
http://www.adidas-group.com/en/media/news-archive/press-releases/2015/adidas-breaks-mould-3d-printed-performance-footwear/
번역: @xyzc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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