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의 대중화 열풍과 함께 3D 그래픽 소프트웨어 시장에도 이에 따른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덴마크에 사는 디자이너, 스테판 폴센 (Steffan Poulsen) 씨는 마치 연필로 종이에 그림을 그리듯 쉽고 간단하게 3D 그래픽 컨텐츠를 창조할 수 있는 수단을 만들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연구해온 결실로서 ‘드로우 인 3D (Draw in 3D)’ 라는 모바일 앱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드로인 인 3D 는 특별한 지식이나 기술을 필요로 하지않고 오직 모바일 기기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관적으로 3D 그래픽을 그려낼 수 있는 앱입니다. 화면을 회전시키면서 선을 그으면 나선형의 재밌는 형태를 만들어 낼 수도 있으며, 다 그려낸 작품은 STl 파일로 변환시켜 3D 프린터로 출력하거나, 온라인 공간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공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거의 대부분의 3D 그래픽 소프트웨어와 호환되기 때문에 불러들여 수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드로인 인 3D는 현재 ios 버전만이 출시된 상태로, 앱스토어를 통해 1.99달러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drawin3d.com
3dprint.com/21994/draw-in-3d-app-ease-ar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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