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러프버러 (Loughborough) 대학교 소속의 IMCRC (Innovative Manufacturing and Construction Research Centre) 센터는 ‘프리폼 컨스트럭션 (Freeform Construction)’ 프로젝트를 통해 2007년 이후로 줄곧 콘크리트 3D 프린팅 기술을 연구해 왔습니다.
이는 콘크리트 원료와 적층 방식의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건축물 제작 공정을 개발하기 위한 시도로서, 3D 프린터 기술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에 힘 입어, 건축가에게 하여금 어떠한 복잡한 형태도 구현해내는 상당한 수준의 디자인 자유도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IMCRC 센터는 연구의 성과로서 지난 2010년, 1톤 무게의 강화 콘크리트 벤치를 3D 프린팅하는데 성공하였고, 이어서 S자형으로 구부러진 복잡한 형태의 콘크리트 패널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게 됩니다.
연구 기간 동안 수 많은 건축업체들에게 협업 제안을 받아온 IMCRC센터는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회사 중 하나인 스웨덴의 ‘스칸스카 (Skanska)’ 사를 비롯해, 각 전문 분야 업체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콘크리트 3D 프린팅 로봇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준비중입니다.
출처
bit.ly/1C3qc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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