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스타트업인 Drawn의 창립자 Sylvain Charpiot 씨와 Samuel Javelle 씨는 커스텀 가구 제작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난 2012년, 캠퍼스 팹랩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2년 간의 연구를 통해 가구 제작을 위한 로봇팔 3D 프린터인 갈라테아를 개발하는데 성공합니다. 갈라테아는 한 개의 로봇 팔로 이뤄진 단순한 구조의 3D 프린터지만 가구와 같이 큰 사이즈의 조형물을 제작하는데 적합하도록 설계되었고, 제작과 설치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난 3월, 갈라테아로 첫 번째 프로토타입을 출력해내는데 성공한 두 사람은 지난 주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메이커 페어 파리를 통해 갈라테아 본체와 갈라테아로 만들어낸 의자, 테이블, 스탠드 등의 3D 프린트 가구들을 선보이기에 이르렀습니다.
.
Drawn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갈라테아로 만든 오리지널 3D 프린트 가구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며, 3D 그래픽을 통한 제품 디자인과 제품 제작 노하우를 교육하는 워크샵 진행과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3D 프린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출처
bit.ly/1pv7C8K
출력된 재료의 두께로 보아 출력시간도 얼마 안걸릴 것 같네요.
소모돼는 엄청난 양의 재료는 재료를 바로바로 녹여서 출력하는 방식이구요….
대형출력에 적절한 솔루션 같습니다.
네 확실히 시간은 개인용 장비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네요. 단지 육중하다보니 구동부가 더 빠르게 움직이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