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렙랩(RepRap – FFF) 관련

렙랩(RepRap) 기술정보 관련 내용을 정리해나가는 공간입니다.
공식 위키인 reprap.org에 있는 내용을 번역하는 것 뿐만 아니라, 렙랩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들까지 모두 포함합니다.

*본 섹션의 모든 컨텐츠는 더 나은 정보 전달을 위해 언제든 수시로 다듬어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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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랩 프로젝트 개요(What’s the RepRap?)

3D 프린트 기술은 1986년 처음 발명된 이후로, 2000년대 중반까지 전문적인 분야에서만 이용되어 왔습니다. 기술 방식과 그에 따른 프린터 생산설비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이 규모가 작은 사업자 또는 개인이 부담하기에는 너무 컸습니다. (특수 분야 고성능 장비는 현재에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2004년 영국 바스 대학의 에이드리언 보이어(Adrian Bowyer) 교수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렙랩(RepRap)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이러한 기술들을 개인이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마련됩니다.

reprap-logo

** 렙랩의 뜻은 이렇습니다. Replicating Rapid-prototyper : 신속한 프로토타입(시제품, 견본품) 복제기

렙랩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향하는 것이 ‘가지고 있는 3D 프린터로 또 다른 프린터의 부품을 만들어 쓴다는 것’ 입니다. 렙랩이 오픈소스라는 것은 처음 만들어진 프린터에서 인쇄한 부품으로 끊임없이 설계와 디자인이 업그레이드 되어진 다는 것이죠. 지금껏 그래왔습니다. 그 결과 수 많은 전설적인 모델들이 탄생했습니다.


> 아드리안 보이어의 렙랩 프로젝트 소개 영상입니다.

렙랩은 FDM(Stratasys 사의 특허기술 상표 – 상표를 피하기 위해 ‘FFF‘를 사용) 방식의 기술을 응용한 모델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개인이 운용할 수 있는 수준의 비용이 소요되는 유일한 기술입니다. 다른 프린팅 기술들이 많지만 운용 비용이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최근 FFF 외에 데스크탑을 위한 SLA, DLP, Powder 등 다양한 기술들도 렙랩 오픈소스 기술이 응용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고성능 3D 프린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3DSystems’사와 ‘Stratasys’사의 몇몇 모델들도 렙랩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현재 개인이 직접 만들고 운용할 수 있는 프린터의 모든 설계와 기술은 렙랩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렙랩 오픈소스를 가지고 독자적인 오픈소스를 주장하며 마케팅을하는 집단이 있습니다. 올바르지 못한 정보에 착오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앞서 대형 브랜드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렙랩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개량된 모델을 만들어 판매를 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 각국의 실력있는 엔지니어들이 저마다의 브랜드를 내세우며 개성있는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죠. 하지만 반드시 렙랩 기반임을 명시하며 모든 설계를 공개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렙렙의 ‘공유를 통한 공동 발전-상생을 지향’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http://reprap.org/wiki/Rep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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