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제품/그래픽디자인 스튜디오인 ‘UAU Project’는 환경 친화적인 천연소재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3D프린팅을 이용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Miłosz Dąbrowski'(미워시 동브롭스키)씨와 ‘Justyna Fałdzińska'(저스티나 팔드진스카)씨가 진행했습니다.
‘3D프린터 신기하고 재미있네~. 나도 한번 해볼까? 근데 내가 뭘 만들지?’ – 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이 참고 하시면 좋은 영감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3D프린팅을 접하셨던 분들의 대부분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UAU’의 프로젝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GROWW'(그로우)라는 이름의 초소형 온실입니다. 3D프린팅 된 화분 위에 유리병을 올려놓은 형태로 되어 있는 이 초소형 온실은 꽃과 식물을 좋아하지만 집에 정원이 없거나 또는 주변환경 상태에 예민한 식물을 키우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메이슨 자'(개인 카페에서 볼 수 있는 입구가 넓은 컵)의 일반적인 크기와 꼭 들어 맞도록 설계되었으며 결착력이 뛰어나 운반할 때에도 안심할 수 있다고 하네요.(선물용 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3D프린트된 화분에 흙과 종자를 심어주고 물을 주면 ‘메이슨 자’ 안에서는 금새 식물이 성장하기 때문에 키우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그로우’는 ‘UAU’의 공식 사이트에서 6유로(한화 약 6천원)의 가격으로 다운로드 하여 사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UAU’의 ‘SMF'(Self Made Furniture:자신이 만드는 가구) 프로젝트 중 한 가지인 ‘SMF.01 Floor lamp'(플로어 램프)는 철물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부품과 나무, 그리고 3D프린팅을 이용하여 다른 요소들과 결합 될 수 있는 디자인 시리즈 중 첫번째 작품입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구성된 것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램프를 설계하고 조립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별도의 전문기술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접착제도 사용할 필요도 없다는 점이 사용자의 접근을 쉽게 하고 있습니다. ‘플로우 램프’ 또한 ‘UAU’의 공식사이트에서 그로우 제품과 같은 가격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와인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고 앞으로도 계속 와인을 즐기는 분들이 늘어날 것 이라는 뉴스를 접해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 만큼 우리나라에도 와인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다는 거겠죠?
혹시 와인을 마시고 난 후, 병 입구를 막고 있는 코르크 마개를 여태껏 분리수거 함에 버리셨다면 이제는 ‘AUA’의 ‘Cork Pals'(코르크 친구들)을 만들어 보시는 것 어떤가요?
코르크 마개를 몸통으로 사용하고 양 끝 부분에 3D프린트된 동물모양 부품을 연결하면 귀엽고 아기자기한 장난감 소품이 됩니다.
다양한 동물 3D모델은 Thingiverse와 Cult3D에 무료로 공개되어 있어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하다고 합니다.
출처 : http://www.uauproject.com/
번역 : @xyzcm03
아 귀엽네요 만들어 보고 싶어요 ㅋㅋ